아기가 태어난지 어느덧 1년이 넘었다 시간이 어찌나 빨리 가는지.. 내 인생의 변곡점이 여러번 있었는데 그중에 단연 가장 크게 달라진건 아기가 태어나기 전과 후라고 할 수 있다. 아직도 배워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고 지금 이순간에도 깨닫고 배워가고 있다 아빠라는 타이틀이 아직도 어색한 이 시점에 과연 나의 생활이 얼마나 많은 변화가 생겼을까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가지수를 헤아리자면 끝도 없이 많지만 그 중 초보아빠인 내가 생각하는 대표적인 10가지를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1. 잦은 회식 불가능 사실상 회식은 불가능하다고 봐야할 것 같다. 회사 성향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잦은 회식이나 술자리를 하는 회사의 경우 참 눈치보인다. 집에는 엄마 혼자 독박육아 중인데 회사눈치보랴 와이프 눈치보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