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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맛집 Rojiura Curry SAMURAI, 징기스칸 다루마 양고기 시식평가

멋쟁이 수 2020. 11. 1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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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맛집중에 대표적인 곳 Rojiura Curry SAMURAI 일명 로지우라 커리 사무라이

 

 

가게 이름 한 번 거창하다

 

 

가게 이름만 들었을 때는 커리가 전문인 것 같다.

 

 

 

줄을 한참 서야 먹을 수 있는 곳

 

 

밖에 날씨가 추워서 진짜 힘들었다.

 

 

줄 서 있는 사람들 자세히보니 단체로 빨간비니를 맞췄나보다

 

 

1층에 있는 오르가닉이 아니다 오른쪽에 있는 문을 통해 올라가야한다.

 

 

 

네츄럴 와인 테이블 오르가닉? 와인을 파는 곳인가보다. 

 

 

저때만 해도 관심이 1도 없었다.

 

 

그냥 빨리 줄이 줄어들길 바랄뿐!

 

 

개인적으로 줄 서서 음식 먹는걸 좋아하진 않지만 물 건너 멀리서 왔으니 이정도는 참아내야한다...!!

 

 

 

외관은 소박하다

 

 

 

점심과, 저녁 시간이 정해져있다.

 

 

시간대 잘 맞춰 가야한다.

 

 

겨울에는 계단이 미끄러우니 조심!!

 

 

 

글씨체가 예뻐서 한컷!

 

 

 

1층 오르가닉도 느낌 있어서 한 컷!

 

 

 

기다림 끝에 올라가면 아기자기하게 소품이 잘 배치되어 있다.

 

 

 

 

안에 들어오면 또 웨이팅을 해야한다...

 

 

 

 

레트로 느낌의 조명

 

 

 

드디어 보인다... 주방이

 

 

입맛이 엄청 당긴다.

 

 

 

식자재들이 눈에 보이는 곳에 비치되어 있다

 

 

 

다 일본어인데 영어가 눈에 확 들어온다.

 

 

Instagram 홍보하라는건가?

 

 

 

메뉴판은 한국어로 되어 있는게 있다.

 

 

한국사람들이 많이 찾아서 특별히 준비해놓은 것 같다.

 

 

센스가 참 좋다 ㅎㅎ

 

 

토핑 메뉴가 구미를 확 당기게 한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데 궁금하다 다 뭐라고 적혀 있는지..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데 맥주가 먼저 나왔다.

 

 

밖에 날씨는 춥지만 맥주는 참 시원하다

 

 

청량감 끝내준다..!

 

 

 

드디어 기다리던 메인메뉴

 

 

 

커리에 빠진 닭다리의 크기와 각종 야채들이 시선을 강탈한다.

 

 

 

커리가 생각보다 자극적이지 않고 좋은데 특히 각종 야채들이 구워져서 커리랑 같이 먹으면 맛있다.

 

 

 

야채나 채소를 싫어하는 나도 다 비울만큼 괜찮게 먹었고 특히 닭다리는 뭐...  말하면 뭐하랴 치킨은 언제나 옳은걸

 

 

 

일본닭도 맛있다... 국내산(일본산)인지 수입산인지는 잘 모르겠다.

 

 

 

크 튀김 크기 끝내준다.

 

 

밥이랑 커리랑 같이 버물러 먹으면 짱맛, 존맛이다

 

 

다만 아쉬운건 조금 매콤하게 주문했어도 되는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리고 반찬이 좀 나왔으면 좋겠는데 반찬이 있었나 없었나 기억이 잘 안난다.

 

 

첫 끼부터 김치가 생각났다.

 

 

 

징기스칸 다루마 양고기집

 

 

 

이곳의 인기도 하늘을 찌른다.

 

 

 

추위가 무엇이랴 맛있는걸 먹을 수 있다면 언제고 기다린다... 라는 저 마인드들 대단하다

 

 

 

물론 나도 오랜시간 기다려서 겨우 입장했다.

 

 

 

정말 힘들다..

 

 

 

오래 줄 서서 기다렸다 먹으니 힘들어서 그런가 더 맛있는 효과도 있는 것 같다.

 

 

겉옷을 캐비넷에 넣고 열쇠를 따로 쥐어준다.

 

 

테이블 수는 그렇게 많지 않다. 회전이 잘 안되서 그런지 줄이 그렇게 길게 서 있는 것 같다.

 

 

난 개인적으로 특유의 잡내 때문에 양고기를 좋아하지 않는데 워낙 유명하다고 해서 오게 되었다.

 

 

 

 

저 아름다운 빗깔좀 보라

 

 

소고기라고 해도 믿겠다.

 

 

고기는 작은 화로에 굽는다.

 

 

 

굽기 시작하면 특유의 잡내가 스몰스몰 올라온다.

 

 

 

 

하지만 노릇노릇 익으면 잡내가 잡히는데 구우면 소고기 같기도하고 돼지고기같기도하고 아무튼 매우 먹음직스럽게 변한다.

 

 

양고기를 잘 못먹는 사람들도 여기오면 잘 먹는다는데 난 여전히 먹기 힘들더라 ㅎㅎ

 

 

하지만 다른집에 비해서는 잡내가 좀 덜한편이다.

 

 

그나마 술이랑 같이 먹으니까 먹을만했는데 양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의견을 들어보면 없어서 못먹을 정도로 너무 맛있다더라

 

 

 

 

역시 맛있는 음식은 술과 함께 먹어야 술술 잘 넘어간다..

 

 

양고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완전 맛집이고

양고기 좋아하지 않은 사람들에겐 추억이다

 

 

나중에 양고기를 먹을 수 있는 날이 올려나 모르겠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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