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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8

베트남 나트랑 랄리아 닌반베이 풀빌라에서 3박4일

첫 베트남 나트랑 여행 2박3일 갔다고 생각했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3박4일이나 머물다 왔다. 3박을 했지만 너무 편하고 좋은 여행이어서 그런지 짧게 느껴졌나보다.^^ 한국보다 2시간 정도 느린 베트남은 바닷가를 끼고 있어서 그런지 매우 습하고 5월 초였음에도 한국의 한여름처럼 더운 날씨였다. 점심으로 쌀국수를 먹고 발 마사지를 받은 후 롯데마트에서 주전부리들을 사가지고 미리 예약해둔 풀빌라로 향했다. 우리가 예약한 곳은 랄리아 닌반베이 풀빌라 리조트 선착장에 도착해서 바다를 바라보고 있자니 잠깐 더운 날씨를 잊고 숨이 조금 트이면서 기분이 좋아졌다. 랄리아 닌반베이 풀빌라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곳이기 때문에 대기하는 동안 잠깐 여유를 부리면서 주변을 둘러보았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게 잘 꾸며놓았다. ..

여행/해외 2020.12.04

나트랑 여행 시티투어 (포나가르사원, 롱선사, 레인포레스트, 대성당, 스카이라이트)

2박3일동안 나트랑 섬에서 숙소생활을 마치고 마지막 날 시티투어를 예약했다. 지리도 잘 모르는 곳을 자율적으로 돌아다니며 모두 다 관광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없기 때문에 가이드에게 몸을 맡기고 짧고 굵게 시티투어를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 판단했다. 아침 일찍 숙소에서 배를 타고 나와 첫 번째로 간 곳은 나트랑 포나가르사원 포나가르의 뜻은 10개의 팔을 가진 여신을 뜻하며 사원내에 있는 탑에는 제사를 올릴 수 있도록 제단이 설치되어 있다. 5월 초임에도 매우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정말 볼 것만 딱 보고 온 것 같다. 포나가르사원은 유명한 명소답게 사람들이 북적북적했으며 사원내에서 공연하는 사람들도 눈에 띄였다. 공연하는 사람은 현지인 같은데 춤을 잘추기도 했지만 그것보다 이런 덥고 습한 날씨에 격하..

여행/해외 2020.12.04

홋카이도 비에이 투어 스페셜코스 겨울 여행

후라노, 비에이 투어 스페셜코스 코스는 산중설경 > 후라노 팜토미타 > 준페이 식당 > 비에이의 유명한 나무/언덕과 평야 > 탁신관과 자작나무 숲 > 흰수염 폭포 > 닝글테라스 10명이 조금 넘는 인원이 한 조가 되어 다인승 봉고차로 이동했으며 1인당 9500엔의 비용이 들었다. (점심별도) 아침부터 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었고 12월31일 오도리역의 아침은 조용했다. 눈은 어느새 그치고 햇살이 비추나 싶었지만 여전히 눈은 더 올 기세로 먹구름이 잔뜩 껴 있었다 오도리역에서 출발한 봉고차는 열심히 비에이투어를 위해 달렸는데 중간에 잠깐 멈춰서서 편의점에 들려 잠깐 휴식을 취했다. 원활한 통행을 위해 제설작업을 한 흔적들이 곳곳에 보였으며 옆으로 치운 눈의 높이는 사람키를 능가할 정도로 어마어마했다. 다시 ..

여행/해외 2020.11.18

삿포로 호헤이쿄온천 노천탕 색다른경험, 맥주박물관 관람

눈이 많이 오는 날 피로로 쌓인 몸을 풀고자 온천을 찾았다. 버스가 다행히 있어서 버스타고 이동을 했는데 눈이 많이 와서 그런지 버스승객이 가득 찼다. 버스는 계속 들어가 사람들의 왕래가 거의 없는 산골짜기 부근에 위치해 있었으며 주변에 온천이 호헤이쿄 뿐만 아니라 다른 곳도 있었다. 역시 온천의 나라다 눈이 펑펑 오기에 물이 다 얼지 않았을까 하는 쓸데없는 걱정을 하면서 이동을 했는데 눈은 정말 많이 왔었다. 아무래도 훗카이도 북쪽에 가까운 위치라 눈이 더 많이 내리는 지역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나름 차들과 사람이 다니는 길목 제설작업을 한다고 한 것 같은데 크게 의미 없는 것 같다. 이런 길은 자동차가 어찌 다니는지 신기할 뿐이다. 제설작업 차량이 서 있는거보면 수시로 길을 정리를 하는 것 같다..

여행/해외 2020.11.18

삿포로 맛집 라멘골목, 바리스타트 카페 라떼 맛집

꼭 먹어야 할 음식리스트중에 하나 라멘 라멘을 처음 먹게 된 건 불과 몇 년 밖에 되지 않았다. 거끔씩 생각나긴 하지만 일부러 찾아먹을 정도로 좋아하는 음식은 아닌데 한국에서 먹던 라멘과 일본에서 먹던 라멘의 차이와 현지에서 먹는 라멘은 어떤 맛인지 궁금해 저녁을 먹었음에도 삿포로에 있는 라멘골목을 일부러 찾아갔다. 역시나 연말이라 그런지 문을 닫는데도 일부 보였지만 여전히 사람은 많았다. 정식 명칭은 라멘요코쵸 새벽까지 영업을 하니까 조금 늦은 저녁시간에 가도 될 것 같다. 골목은 생각보다 좁은데 가게들이 다 붙어 있어 일부러 찾아가는게 아니라면 한바퀴 둘러보고 들어가도 될 것 같다. 가게를 둘러보다 장인의 향이 나는 곳을 향해 들어갔는데 가게도 꽤나 협소하고 작다 호불호가 없고 한국에서도 익숙한 라멘..

여행/해외 2020.11.18

삿포로 맛집 스시잔마이 초밥, sapporo washu dokoro 로컬에서 만족스러운 연말연시

일본 왔으면 초밥 절대 빠질 수 없는 음식중에 하나! 정~~~ 말 실망하지 않고 맛있는 초밥집 찾으려고 정말 열심히 서칭하고 또 서칭한 곳 연말이라 그런지 어딜 가도 사람들이 줄 서 있고 고르고 골라서 가게 된 곳이 스시잔마이 스스키노점 줄 서서 기다리는 것도 너무 힘들고 초밥이 나오기까지도 정말 오래 기다렸던 곳 온갖 짜증이 확 났는데 막상 초밥이 나오니 화가 눈 녹듯이 사르르 녹았다 그리고 제일 맛있어 보이는 참치초밥을 한 점 입으로 넣었는데 녹는다는 것이 이런건가?! 정말 몇번 안씹었는데 녹아 없어져버렸다... 정말 맛있게 너무 맛있게 먹었다 오래 기다린 것 빼고는 모두 다 완벽 했던 초밥집 왜 초밥은 일본에서 꼭 먹어라고 하는지 알게 된 특별한 첫 경험이었다 정말 잊지 못할 인생초밥이었다 (비하인..

여행/해외 2020.11.17

삿포로 맛집 Rojiura Curry SAMURAI, 징기스칸 다루마 양고기 시식평가

삿포로 맛집중에 대표적인 곳 Rojiura Curry SAMURAI 일명 로지우라 커리 사무라이 가게 이름 한 번 거창하다 가게 이름만 들었을 때는 커리가 전문인 것 같다. 줄을 한참 서야 먹을 수 있는 곳 밖에 날씨가 추워서 진짜 힘들었다. 줄 서 있는 사람들 자세히보니 단체로 빨간비니를 맞췄나보다 1층에 있는 오르가닉이 아니다 오른쪽에 있는 문을 통해 올라가야한다. 네츄럴 와인 테이블 오르가닉? 와인을 파는 곳인가보다. 저때만 해도 관심이 1도 없었다. 그냥 빨리 줄이 줄어들길 바랄뿐! 개인적으로 줄 서서 음식 먹는걸 좋아하진 않지만 물 건너 멀리서 왔으니 이정도는 참아내야한다...!! 외관은 소박하다 점심과, 저녁 시간이 정해져있다. 시간대 잘 맞춰 가야한다. 겨울에는 계단이 미끄러우니 조심!! 글..

여행/해외 2020.11.17

삿포로 TV타워, 오도리공원을 구경하고 호텔 리솔 트리니티에서 머물다

모든 건 다 기록하지 않으면 잊어버리기에 아름답고도 행복했던 순간들을 기억하고자 글을 남긴다. 나의 첫 일본여행이자 2018년 연말 ~ 2019년 연시 기념 설레는 마음을 안고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막상 가기 위한 과정들이 번거롭고 귀찮아도 여행을 떠나는 당일 비행기를 탈 때 기분은 참 설레인다. 구름위를 비행기가 날 때 창문밖을 바라보면 멍~ 하다 일본여행의 첫 단추는 삿포로에 시작! 삿포로의 겨울 날씨도 역시나 춥다. 도로에 차가 많이 안다녀서 그런지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아스팔트 도로 위에 눈이 그대로 있다. 일본은 자동차들이 우리와 우측, 좌측통행이 반대라 처음에는 매우 낯설고 어색하다. 도로위에 전철?이 다닌다. 교통체증이 심한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이다. 삿포로가..

여행/해외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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