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베트남 나트랑 여행 2박3일 갔다고 생각했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3박4일이나 머물다 왔다. 3박을 했지만 너무 편하고 좋은 여행이어서 그런지 짧게 느껴졌나보다.^^ 한국보다 2시간 정도 느린 베트남은 바닷가를 끼고 있어서 그런지 매우 습하고 5월 초였음에도 한국의 한여름처럼 더운 날씨였다. 점심으로 쌀국수를 먹고 발 마사지를 받은 후 롯데마트에서 주전부리들을 사가지고 미리 예약해둔 풀빌라로 향했다. 우리가 예약한 곳은 랄리아 닌반베이 풀빌라 리조트 선착장에 도착해서 바다를 바라보고 있자니 잠깐 더운 날씨를 잊고 숨이 조금 트이면서 기분이 좋아졌다. 랄리아 닌반베이 풀빌라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곳이기 때문에 대기하는 동안 잠깐 여유를 부리면서 주변을 둘러보았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게 잘 꾸며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