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

삿포로 맛집 스시잔마이 초밥, sapporo washu dokoro 로컬에서 만족스러운 연말연시

멋쟁이 수 2020. 11. 17.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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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왔으면 초밥


절대 빠질 수 없는 음식중에 하나!


정~~~ 말 실망하지 않고 맛있는 초밥집 찾으려고 정말 열심히 서칭하고 또 서칭한 곳


연말이라 그런지 어딜 가도 사람들이 줄 서 있고 고르고 골라서 가게 된 곳이 스시잔마이 스스키노점



줄 서서 기다리는 것도 너무 힘들고 초밥이 나오기까지도 정말 오래 기다렸던 곳


온갖 짜증이 확 났는데 막상 초밥이 나오니 화가 눈 녹듯이 사르르 녹았다


그리고 제일 맛있어 보이는 참치초밥을 한 점 입으로 넣었는데 녹는다는 것이 이런건가?!


정말 몇번 안씹었는데 녹아 없어져버렸다...


정말 맛있게 너무 맛있게 먹었다


오래 기다린 것 빼고는 모두 다 완벽 했던 초밥집


왜 초밥은 일본에서 꼭 먹어라고 하는지 알게 된 특별한 첫 경험이었다



정말 잊지 못할 인생초밥이었다



(비하인드스토리)
초밥 주문하고 하도 안나와서 구글번역기 켜서 직원에게 알려주고 싶었다 ㅎㅎㅎ



sapporo washu dokoro 로컬맛집


2018년을 마무리하고 카운트다운을 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검색해서 찾은 곳


여긴 정말 외지 사람들은 아무도 모르는 현지인들만 가는 술집이다


지하1층인가에 있던 술집인데 가게 안에는 현지 사람들만 몇명 있을정도로 크게 시끄럽지도 않은 분위기였다


직접 쓴 듯한 느낌있는 필체의 메뉴판


간단한 안주와 사케를 시켜 분위기를 만끽했다.


소스장

아기자기하니 예쁘다



뭘 시켰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맛은 꽤나 먹을만 했다


군만두는 한국과 다를게 없다


가게 있는 모듬 사람들이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카운트다운 시작하려는 찰라에 사장님이 직접 서비스로 사케를 줬다


아마 기분을 느끼라고 주신 것 같다


서로 국적은 다르지만 연말 축제 분위기를 같이 느끼고 공감하고 싶은건 같나보다


기분좋게 카운트다운 후 해피뉴이얼을 외치며 기분 좋은 2019년을 맞이했다.




여행중 맛집을 찾아 탐방하며 먹는 즐거움을 만끽하는 것은 매우 행복하고 기분좋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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