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이색 카페 강아지와 함께 방문하다 연휴 설날을 맞이하여 고향을 내려가는 길에 차가 너무 많이 막혀 중간에 괜찮은 카페에 쉬었다 가기로 했다 설날 연휴라는 특수와 시기와 더불어 반려동물 강아지와 함께 입장할 수 카페를 찾기란 쉽지 않았는데 그래도 열심히 찾다 보니 눈에 띈 곳 중에 하나가 바로 방랑싸롱조치원정수장이다 이름부터가 어렵고 심상치 않은 이곳은 '조치원문화정원 내에 자리 잡은 조치원 정수장은 1938년부터 2013년까지 조치원 시민들의 식수를 책임지던 중요한 곳이었습니다.' 라고 안내되어 있다 뿌리부터가 남달랐던 이곳은 흥미로웠고 반려동물 입장가능하다는 점이 자연스럽게 발길을 향하게 만들었다 처음에 입구가 어디인지 모를 정도로 창고형으로 생긴 외관은 카페라고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특이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