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즈하라 가쓰야 – 연구원 (훔쳐간 범인) 오리구치 마나미 - 연구원 네즈 쇼헤이 - 구조요원 세리 치아키 - 스노보드 선수 구리바야시 - 연구원 슈토 - 구리바야시 아들 이쿠미 - 스키장에서 만난 슈토 친구 도고 - 소장 신형인플루엔자의 유행과 생물테러에 대한 경계심 및 경각심이 고조되면서 국제사회에서 일본만 뒤쳐지고 있다는 판단하에 연구소를 설립하였다. 어느 날 그곳을 관리하는 연구원과 소장은 보관 중이던 턴저균 중 일부를 도난 당해버렸다. 범인은 구즈하라 가쓰야로 추정을 되는 상황에서 도난 당한 탄저균을 돌려받고 싶으면 3억엔을 준비하라는 협박 메일을 받게 된다. 협박메일에는 두장의 사진을 함께 보내왔는데 하나는 용기를 눈 속에 파묻기 전에 찍은 사진, 다른 하나는 나무에 걸린 테디베어 사진(발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