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해진 토요일 오후 계속 집밥만 먹던 중 간만에 밖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싶어 외출에 나섰다. 5시쯤 집에서 나섰는데 멀리 외각으로 가기에는 늦은 시간이라 그나마 가까운 잠실로 출발했다 사실 굳이 여기까지 올 필요는 없었지만 평소 마음에 담아두었던 시계구경도 하고 트레이닝복도 살겸해서 복합쇼핑몰을 찾았다. 롯데월드몰은 물건을 사거나 식사를 한다고 해도 주차비 할인이 없어 조금 짜증나긴 하지만 목적을 이루기에 어쩔 수 있으랴... 도착하니 6시가 되어 우선 배부터 채우기 위해 식당가가 모여있는 곳으로 5층으로 발길을 옮겼는데 맛있어 보이는 곳이 많이 있어 고민이 되던 중 눈길을 끄는 곳이 있었다. 그곳은 저스트케이팝 just kpop 원래는 하드락카페가 있었던 것 같은데 새로운게 들어섰고 입구부터가 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