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생각

겨울철 야외에서 런닝하는 방법과 준비물

멋쟁이 수 2020. 12. 2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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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 하는 이유)
코로나로 헬스장을 비롯해 운동을 할 수 있는 시설들이 모두 문을 닫아 집에만 있어야 하는 요즘


상당히 따분하고 몸이 근질근질 하다.


근력운동은 집에서 홈트레이닝을 통해 어느정도 충족 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땀을 쭈욱 흘리지 않으면 운동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래서 땀을 흘릴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을 하고 싶은데 밖은 너무 춥고 또 막상 나가려면 귀찮고 그래서 더욱 집에서 늘어지는 것 같다.


나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유산소 운동을 하는 이유가 런닝 후 땀을 쭈욱 빼고 나면 정신이 맑아지고 상쾌한 기분이 들면서 몸이 가벼워진다.


하고나면 역시나 잘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살짝 카타르시스까지 느껴지기 때문에 안할 수가 없다.


야외에서 런닝을 하기 전 겨울철이기 때문에 몸이 굳어있는지라 달리기 전 충분히 몸을 풀어줘야하는데 몸을 안풀면 다치기 쉬울뿐더러 한번 다치면 크게 다치기 때문에 몸을 꼭 풀어줘야한다.


또한 본격적으로 런닝을 시작하기 전 제자리 뛰기를 통해 살짝 몸의 열을 올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무엇보다 겨울에는 바람이 많이 차기 때문에 방한용품을 잘 챙겨야한다.


땀이 나니까 뛰는동안 더워서 가볍게 입고나가는 사람도 일부 있는데 그건 감기 걸리기 쉽상이다.


뛰는동안은 괜찮지만 혹시 부상으로 뛰지 못하면 땀이 식어 버리면서 식는동안 몸의 열을 가둘 수가 없게 되고 결국 감기와 친해질 수 밖에 없다.


런닝을 마친 후도 위와 같은 이유로 꼭 패딩까진 아니지만 불편하더라도 두툼한 겉옷을 입고 런닝하는 것이 좋다.




(준비물)

첫번째로 준비해야할 것은 마스크


요즘은 마스크가 필수인 세상이기 때문에 긴 설명은 하지 않겠다.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중에 하나가 마스크를 쓰고 뛰면 엄청 힘들지 않을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물론 마스크 없이 하는 것보다는 힘들지만 생각보다 익숙해지면 그렇게 힘들지 않다


특히 겨울에 마스크를 쓰는건 바람으로부터 얼굴을 보호해주는 역활까지 하기 때문에 좋은점이 더 많다.


두번째는 장갑


개인적으로 장갑은 꼭 필수용품이다.


땀 흘리면 손이 안시려울거라 생각할 수 도 있지만 다른 곳은 오히려 안추운데 시간이 지나도 장갑이 없으면 손이 시려워 운동자체가 불가다.


그렇기 때문에 다이소에서라도 싸게 파는 장갑이 많으니 두툼한거 사지말고 얇은거 사자



세번째 귀마개


장갑과 같은이유로 장시간 밖에 있으면 귀가 시리기 때문에 있으면 좋은용품이다.

하지만 영하날씨의 한파가 아니면 꼭 필요한 물품 아닌 것 같다.



그외 이어폰 있으면 런닝하는데 즐거움을 높여줄 수 있다


주의점 : 저녁이나 한적한 곳에서 런닝 혹은 워킹을 하는 경우 위험할 수 있으니 주변의 소리도 꼭 같이 귀를 기울이기 바란다.


한쪽만 착용 하고 운동을 해도 없는 것 보다는 훨씬 도움이 많이 된다.


또한 운동을 하면서 거리와 기록 잴 수 있는 어플들이 많이 있는데 이런기능들을 이용하면 재미도 잡고 동기부여도 된다.


어디 돌아다니기도 힘들고 모임도 갖기 힘든 요즘 집에서 가만히 있는 것보다 가끔 런닝으로 체력관리를 하는 것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처음부터 무리하지말고 1km, 2km 천천히 키로수를 높여가거나 같은키로수를 시간 단축하면서 목표를 잡고 운동을 한다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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