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를 발포비타민 베로카 먹고 이겨내기

몇 년전에 아는 분께서 추천하여 잠깐 먹었던 발포비타민 베로카

요즘 날씨가 춥고 건조하며 코로나 때문에 운동도 못해 몸이 무겁고 아침에는 눈 뜨기도 힘든 상태이다

말 그대로 만성피로다.

피곤한 탓에 최근 들어서 안먹던 커피를 하루에 1~2잔 꼬박 챙겨먹을만큼 카페인에 의존해있던 터라 몸에 수분이 더욱 부족함을 느꼈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물을 억지로라도 챙겨먹어야겠다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비타민도 괜찮은게 뭐가 있을까 고민을 하던 중 예전에 잠시 먹었던 발포비타민이 생각이 났다

보통 비타민이라면 비타민을 섭취하고 물을 먹는데 발포비타민은 물에다 비타민을 넣고 같이 마시기 때문에 잘만하면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베로카는 종이컵정도의 크기에 물을 담고 알약을 넣으면 기포를 일으키며 물에 천천히 녹는다.

물에 완전히 녹으면 그냥 물 처럼 쭈욱 마시면 된다.

녹는과정에서 기포가 생기는데 탄산음료 먹는 것 같기도 하다.

오렌지향이 나며 맛도 오렌지쥬스 느낌.


오렌지 탄산쥬스라고나 할까

하지만 나는 수분섭취를 더 중요하게 중점을 두었기에 500ml정도 되는 컵에 물을 가득 담아 알약을 넣어 옆에 두고 수시로 먹기러 했다.

120ml정도 되는 컵에 넣었을 때 보다 색깔도 그렇고 아무래도 맛은 좀 밍숭맹숭? 하다

하지만 그냥 물을 먹는 것보다는 훨씬 물 맛이 좋아 현재는 이렇게 먹고 있다

요즘같이 푸석푸석 건조한 날씨에 수분이 팔요한 지금 그냥 물을 먹기 힘들다면 꼭 비타민발포제가 아니더라도 티백을 사서 넣고 먹어도 좋을 것 같다.


성인기준 하루에 물을 1.5리터~2리터는 필요하다고 하니 이런방법으로도 피로와 피부를 잘 지키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