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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버즈 라이브 사용법 및 언박싱 후기

멋쟁이 수 2020. 10. 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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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관심있게 보게 된 계기는 우선 오픈형이라는 점에 주목을 했다.

 

개인적으로 커널형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답답해서다.

 

이 부분이 취향 즉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인데 나는 옷 입는 것도 그렇고 몸에 착용하는 것도 그렇고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평상시에는 꽉 끼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아마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좋아하는 사람의 대부분은 이 오픈형이라는 점이 크게 다가왔던게 아닌가 싶다.

 

그전에 에어팟2세대를 사용도 했었지만 온전히 내것이 아니었기에 다시 주인에게 돌아갔고

운동할때 막 쓰기 편한 저렴한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출/퇴근 길이나 잠잘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어폰이 필요했다.

 

그래서 알아보던 중 갤럭시 버즈 라이브가 최근에 출시 되었다고 하여 관심을 갖고 여기저기 알아보게 되었는데 착용감에서 호불호가 있으니 시착을 한 후 구매를 하라는 글도 보여 잠시 고민했지만 와이프에게 말했더니 곧 있을 생일 선물로 주겠다고 해서 받게 되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의 색상은 총 3가지)

 

미스틱 브론즈, 미스틱 블랙, 미스틱 화이트 인데 레드도 있다고 하지만 거기까진 잘 모르겠다.

 

앞에 미스틱은 뭐지 하고 검색해보니 신비하다는 뜻이란다...

 

아마 유광처리가 되어있어서 미스틱이라는 이름을 붙인가 싶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나도 착용감에 대해서 궁금증이 많았고 아마 나처럼 착용감은 어떤지 궁금한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어 기능 설명보다는 착용감을 뒤에 가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케이스는 평범하게 직사각형으로 무난하며 케이스에 보여지는 이미지는 마냥 귀엽다.

 

 

 

 

내 손이 큰 편이긴 하나 손 안에 잡힐정도로 케이스 또한 작은편이다

 

 

 

 

 

박스케이스를 열면 이어폰이 들어 있는 아담한 케이스와 옆에는 유선랜이 들어 있는 박스가 포함 되어있다.

 

설명서는 바닥에 깔려있으니 그냥 다 쏟으면 된다....

 

 

우선 이어폰이 들어있는 케이스인데 매우 아담하다

 

사이즈는 5cm x 5cm 작고 가볍다

 

 

케이스를 열어보면 이어폰이 귀엽게 들어가 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강낭콩 같다는데 실물로 보면 더 귀요미다.

 

그리고 그냥 얼핏봣을때는 이어폰이 케이스에 딱 붙어 있는 것 같아 보이는데 윗부분에 충전단자가 있고 아래쪽이 움푹 들어가 있어 살짝 경사가 있다.

 

그래서 케이스에 이어폰을 보관할 때 껴서 놔둔다기 보다는 살짝 얹는 느낌이다.

 

 

 

이어폰이 다 충전이 되면 저렇게 푸른색으로 불이 들어온다.

 

참고로 유선충전뿐만 아니라 무선충전도 가능하다.

 

 

제품 구성은 보는 것처럼 케이스, 유선충전줄, 사용 설명서, 그리고 여분의 실리콘캡이 들어 있는데

 

실리콘캡은 유선충전줄박스 안에 같이 들어있으니 잘 찾아보길 바란다.

 

 

실리콘캡은 스몰사이즈가 기본으로 장착되어있고 라지사이즈가 추가로 들어가 있는데 이 부분의 착용감은 뒤에 가서 설명하겠다.

 

 

이어폰 뒷면을 보면 아까 말한 충전단자가 위쪽에 있고 구멍이 송송송 뚫려 있는 부분 즉 아래쪽이 소리가 나오는 곳이다.

 

참고로 충전단자쪽에다가 실리콘캡을 끼우는건데 저게 실리콘캡이 작은게 이미 끼워져있는 것이다.

 

그러니 라지를 낄때는 기존의 작은캡을 벗겨내고 바꿔서 껴야한다.

 

(난 그냥 위에다가 덮어서 끼는건줄 알고 그냥 무식하게 시도했었다...)

 

 

이어폰을 귀에 꽂을때 모습인데 이 부분도 조금 사람들마다 추구하는게 다른 것 같다

 

 

여분으로 있던 라즈 실리콘캡으로 교체했을 때 저런 모습이다.

 

 

케이스를 열면 자동으로 핸드폰과 연동이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남은 배터리표시가 참 좋은 것 같다.

 

노이즈캔슬링에 대해서 말이 많던데 난 어짜피 별로 신경안쓴다..

 

주변소음을 죽여주고 이어폰에 나오는 소리를 집중시켜준다는거 같은데 오픈형으로 샀는데 이 기능을 100% 기대한다는 건 조금 무리인듯하다.

 

이퀄라이저를 여러모드로 전환도 해서 들어봤지만 난 막귀라 잘 모르겠고 그냥 기본(일반)이 최고다

 

 

케이스 뚜껑을 닫으면 자동으로 해제가 된다.

 

 

핸드폰 화면에 케이스를 열면 저렇게 자동으로 핸드폰에 팝업창처럼 표기가 된다.

 

내가 윗부분을 잘라서 그러는데 핸드폰 절반정도의 팝업창이라 생각하면 된다.

 

 

사용후기 및 착용기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몰라 이것저것 만져봤는데 금방 익숙해졌다.

 

역시 기계는 막 다 만져봐야지 금방 습득하는 것 같다.

 

실리콘캡을 바꿔서 꼈을 때 뭐가 더 편한지 솔직히 잘 몰랐다.

 

내 귀도 그렇게 큰 편이 아니라 작은 실로콘으로 해야하나 고민도 했지만 큰 실로콘캡을 끼니까 뭔가 더 귀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큰걸로 교체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사람마다 귀에 생김새가 다르기 때문에 번갈아가면서 꾸준히 착용하고 익숙해지면 나에게 맞는 실리콘캡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이어폰을 옆으로 살짝 눕혀서 착용하느냐 아니면 귀에 딱맞게 살짝 높여서 착용하느냐 이 부분도 취향이 갈리는 부분인데 이것도 정답은 없다.

 

그냥 본인이 편한데로 귀 구조에 맞춰 끼면 된다.

 

귀에 이어폰을 꽂게 되면 잘 연결이 되었다는 띵~ 하는 소리가 작게 들린다.

 

그 소리에 맞춰 각도를 조절하면 된다.

 

사기 전에는 불편하다. 귀에 꽂는게 불안하다. 그저 그렇다 라는 평들이 많아 조금 걱정했지만 막상 사고 나니 그런걱정은 전혀 없다.

 

오히려 하루라도 빨리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전에 에어팟2세대를 사용해서 비교를 조금 하자면 에어팟2세대는 밖의 소음이 조금 더 잘 들리는 편이고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밖에 소음이 조금 덜 들리는 편이다.

 

아무래도 에어팟은 실리콘이 없고 버즈 라이브는 실리콘이 있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난 100% 만족한다!!

 

다른 제품과 저울질 하고 있는거라면 최대한 비교분석글과 매장가서 시착해보고 구매하길 바라고, 그냥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구매할까 말까 고민한다면 그냥 하루라도 빨리 지르라고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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