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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 시계 A158WA 구매

멋쟁이 수 2024. 2. 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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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시계를 하나 구매했다.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던건 아니고 그냥 가볍고 캐쥬얼한 복장에도 잘 어울리면서 질리지 않으면서 빈티지한 느낌의 시계가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하던 찰나 지샥과 카시오가 떠올랐다.
 

 
 
그래서 열심히 검색을 해본 결과 지샥 신형 GA-2100-7A7DR을 눈여겨 보았는데 평소 복장에는 어울리지 않아 카시오쪽으로 눈길을 돌렸다.
 

 
그러던 중 a158 카시오 시계가 눈에 들어왔고 조금 더 알아보니 사이즈가 조금 더 큰 A-168WA도 눈에 들어왔다.
 
 

출 : 카시오랜드

 
이건 손석희씨가 착용하면서 사람들에게는 a158보다 많이 알려진 시계로 나 같은 사람들이 많은지 비교하는 영상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가장 큰 차이는 a168이 a158에 비해 2~3mm정도 사이즈가 크고 외관이 조금 더 화려하며 어두울때 켜는 라이트가 더 밝다.
 

출처 : 카시오랜드

 
화려하고 라이트가 밝은건 크게 상관이 없는데 사이즈에서 a158이 남자가 착용하기에는 작지 않을까 싶어 고민을 했지만 처음에 내가 시계를 사기 위한 목적에는 빈티지 느낌의 시계를 원했기 때문에 보다 나의 감성을 두드리는 a158을 최종 선택하게 되었다.
 
 
설날을 앞두고 있어서 배송 시간이 꽤 걸릴거라 생각했지만 거의 하루만에 도착을 하였고 시계를 본 순간 약 2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이런 시계를 만질 수 있다는것에 너무나 만족스러웠다.
 
 

 
시간맞추는게 조금은 서툴렀지만 이내 이것저것 만져보니 금방 익힐 수 있었고 시계줄 줄이는 것도 크게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다.
 
 
착용감도 꽤나 만족스럽고 무엇보다 가벼워서 시계를 차고 있어도 차고 있는지 잘 모를 정도로 좋다.
 

 
한동안 식었던 나의 시계사랑의 불을 다시 지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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