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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거 르쿨트르 울씬문(울트라 씬 문페이즈) 정장시계

멋쟁이 수 2021. 3. 1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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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거 르쿨트르 울트라 씬 문페이즈


일명 울씬문이다.


평소에 정장을 많이 입는 나는 드레스워치가 필요했고 여러 후보군을 생각한 결과 울씬문으로 최종 결정하였다.

예거 르쿨트르 홈페이지


우선 간단히 스펙에 대해 알아보자면 39mm 오토매틱이다


울트라 씬, 이름에 걸맞게 10mm 도 안되는 얇은 두께!!

예거 르쿨트르 홈페이지


날짜와 달의 주기를 표시 함에도 불구하고 9.9mm의 두께는 가히 경이롭다 할 수 있다.


하지만 5bar의 방수능력과 38시간의 파워리저브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본인의 손목사이즈는 17cm 약간 넘는정도로 얇은 편인데 딱 좋다.


울씬문은 얇은 두께와 가벼워서 그런지 손목에 착용했을 때 매우 편안하면서도 부드러움을 선사한다.


좌측 측면에는 달의 주기를 조절하는 버튼


우측 측면에는 날짜를 조절하는 버튼이 있다


다만 도구가 있어야 조절이 가능한데 꼭 전용도구가 아니더라도 클립이나 핀처럼 작은 구멍에 맞는 도구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분침은 용두를 한칸 빼서 돌리면 되며 와인딩은 그냥 용두가 닫힌 상태에서 돌리면 된다.)


디버클


예거르쿨트르 로고가 각인되어 있다.


울씬문은 흰판과 검판이 대표적인데 사람들에게는 흰판이 인기가 많지만 나는 검판으로 선택했다.


다른 사람들처럼 정장에는 흰판이 잘 어울리고 예쁘기 때문에 흰판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나 막상 실제로 보고 손목에 올려보니 그다지 끌리지가 않았다.



하지만 울씬문 검판을 손목에 올려보니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동시에 영롱하게 빛이 나고 있음을 느꼈다.


역시 시계는 사진으로 볼때보다 직접 보고 착용을 해봐야 확실히 감이 온다.


그렇게 나의 원픽이 되었다.


검정색 가죽줄과 버클에 새겨진 로고


드레스워치의 정석답게 깔끔하다


시침과 분침에 형광? 흰색? 도포가 발라져있어 더욱 입체감이 느껴진다.


뒷판


시스루백은 더할 나위 없이 멋지다.


구형은 스틸이지만 신형에는 로즈골드가 탑재되어 있으며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가만히 보고 있으면 시계 부품의 움직임들이 심장처럼 콩콩 뛰는 듯한 느낌마저 든다.


이런게 오토매틱의 감성인가보다.



셔츠만 입고 팔을 걷었을 때 시선이 집중되며 더욱 빛이 나는 듯 하다.


흰셔츠에 검판시계라 그런지 자연스럽게 부각이되며 어울러진다.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며 설정샷^^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사진


잘 나왔다....^^


초침이 물 흐르듯이 흘러가며 귀 바로 옆에 초침이 흘러가는 소리를 듣고 있으면 소리가 부드럽고 고급스럽다.


드레스워치의 정석


예거르쿨트르 울씬문


평생 소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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