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육아

서울 숲 근처 정말 넓은 키즈카페 플레이즈라운지

멋쟁이 수 2021. 7. 2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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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32-14 갤러리아포레 B104

 


날씨 더운 휴일 야외활동 하기는 힘들고 집에만 있자니 답답한 날 집 근처 키즈카페를 검색하던 중 불현 듯 넓어서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소문이 난 키즈카페가 생각이 나서 이른 아침부터 짐들을 챙겨 나섰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빨리 도착했는데 10시반이 조금 넘는 시간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주차공간도 널널했다.

 


플레이즈라운지는 지하1층에 위치해 있지만 주차장은 그보다 더 아래에 있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왔는데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사람들이 거의 없어 내심 뿌듯했다.

 

 

 

키즈카페를 많이 돌아다녀보지는 않았지만 여기는 다른 곳에 비해 꽤 비싼편인데 아빠, 엄마, 아이 이렇게 3명이 왔을 때 1시간에 25,000원이다.

 


처음에는 1시간을 결제했지만 1시간은 너무 적고 아쉬울 것 같아 2시간으로 다시 결제를 했는데 41,000원이 나왔다.

 


1시간으로 했을때와 10분씩 할때와 금액적인 부분에서 큰 차이는 없어서 그냥 편한방법으로 하면 될 듯 하다.

 

 

 

직원분에게 처음 입장이라고 하니 정보를 입력하고 아이 이름이 적힌 스티커, 신발장 키, 카페를 이용할 수 있는 팔찌형 결제키를 받았다.

 

 

아이 이름이 적힌 스티커는 아이 몸 앞이나 뒤에 붙여라고 주었고, 신발장키는 밖에서 신던 신발을 넣고 부모들은 슬리퍼로 갈아 신었다.

 

 

마지막으로 결제 키는 카페를 이용할때 카드나 현금대신 사용할 수 있으며 마지막 퇴실할 때 반납 후 정산하면 된다.

 

 

 

내부 구조는 밖에서 볼 때와 달리 다른 키즈카페에 비해 확실히 월등히 넓은 규모였다.

 

 

 

여러 자리가 있지만 아무 곳이나 앉을 수는 없고 직원이 지정해준 장소에 앉아야 하며 그 가운데 부모들과 아이들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서도 배치되어있다.

 

 

 

사진상 잘 보이지는 않지만 카페 옆쪽에  어린아이들이 놀 수 있도록 작은 미끄럼틀과 볼풀공이 있어서 소소하게 놀기 좋다.

 

 

우선 전체적인 구조들을 파악하고 나서 목도 축일겸 음료를 주문했는데 음료도 꽤 비싼편으로 1잔당 5천원이 넘어간다.

 

 

 

아이들이 뛰어 놀고 넘어져도 다치치 않도록 전체 매트릭스가 깔려있으며 실내 끝쪽에는 점프하면서 놀 수 있도록 되어있다.

 

 

 

그리고 한쪽에는 대형 미끄럼틀이 설치되어 있는데 큰 아이들은 상관없지만 어린아이들이 이용하기에는 조금 버겁고 위험해보이는 느낌이라 부모들이 지켜봐야할 것 같다.

 

 

 

그리고 언제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조명이 화려하게 바뀌면서 약간 클럽같은 분위기로 전환되며 신나는 동요로 흘러나오는데 인간의 본능인지 아이들도 매우 신나게 점프를 하며 신나게 놀 수 있었다.

 

 

 

전체적인 느낌은 아이들이 대체적으로 신나게 놀 수 있었으며 아직 어린 아이들이 놀기에는 조금 무리한 것 같고 뛰어서 놀 줄 아는 정도의 개월수가 되면 충분히 재미있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플레이즈라운지 내에는 노란색 티를 입고 있는 직원분께서 돌아다녔고 아이들과 놀아주거나 안전을 확인 하시기 때문에 아이가 조금 크다면 상대적으로 부모들이 조금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입장료가 금액대가 있는 편이라 자주는 가기 힘들 것 같고 가끔씩 아이들 체력을 소비하게끔 하고 싶을 때 가서 짧고 굵게 논다면 좋은 장소가 될 것 같다.

 

 

마지막으로 주차등록은 퇴실할때 차번호를 카운터직원에게 말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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