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bakers' 베이커스 브라우니 포장 후 집에서 시식

멋쟁이 수 2021. 1. 1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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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빵집이라고 소문이 나서 맛있다길래 사온 베이커스 베이커리 샵 브라우니


난 원래 달달한걸 좋아하지만 브라우니의 경우 질퍽한 식감 때문에 굳이 찾아먹지는 않는다.


하지만 요즘은 피곤해서 그런지 간만에 달달한걸 먹는다 생각하니 나도 모르게 살짝 들떠서 기대치가 올라갔다.


내가 초코쿠키나 초코케잌은 좋아하지만 브라우니를 굳이 찾아먹지 않는 이유는 우선 첫 번째로 꾸덕꾸덕? 질퍽질퍽? 한 식감 때문이고
두번째로 금방 목이 메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칼로리라 조금만 먹어도 금방 배가 부르다.....


이러한 어처구니 없는 이유가 나름 있지만 그래도 맛있는 음식인건 분명하다.


bakers' 베이커스 브라우니


사실 정확한 명칭도 잘 모르겠다....


그냥 맛있다길래 사왔는데 우선 포장은 꽤 깔끔하니 잘 되어있어 선물하기도 좋을 것 같다.


위 사진은 이미 몇개 먹고 난 후 사진이기 때문에 오해하지 마시라....


원래는 9조각이 완전 구성인데 이미 4조각은 먹어치워버렸다....


겉모양은 일단 우리가 알고 있는 브라우니 모양과 별반 다를게 없다.


보기만 해도 왠지 벌써 목이 메이는 것 같다.


꾸덕꾸덕, 질퍽질퍽 ㅎㅎㅎㅎㅎ



크기는 약 7cmx7.5cm, 두께 약 2cm
(제품마다 차이는 일부 있을 수 있음)


사진으로 보일려나 모르겠지만 초코로 추정되는 물질? 이 가득 묻어있다.


bakers' 베이커스 브라우니 시식평


우선 첫 맛은 보통의 브라우니, 우리가 알고 있는 브라우니의 맛과 비슷하다.

하지만 계속 오물오물 먹다보면 생각보다 잘 씹히는게 부드럽다.

보통 브라우니는 묵직해서 잘 안씹히고 목이 금방메이는데 베이커스브라우니는 꼭 음료와 먹지 않고 그대로 먹어도 먹을만하다.

비유를 하자면 촉촉한초코칩보다 더 부드럽지만 단 맛이 좀 약하다고나 할까? 인공적인 단 맛이 아니라 진짜 부드러운 카카오를 먹는 기분이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따뜻한 아메리카노 또는 우유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다.

남는건 냉장고에다 개별포장해서 하나씩 꺼내먹으면 좋을 것 같다.

왜 개별포장이냐고? 안그러면 앉은자리에서 다 먹어치워버릴테니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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