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하남 스타필드 맛집 교토 가츠규에서 규카츠정식을 맛보다

멋쟁이 수 2020. 11. 29.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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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와규 전시


하남 스타필드에서 쇼핑을 하기 전 점심에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 1층을 둘러보고 들어간 곳


교토 가츠규


소고기카츠 전문점, 와규를 튀긴 음식이다.

교토 가츠규 입구


난 조금 초딩 입맛에 가까워 처음 먹어본 음식에 대해 경계를 하는 편인데 맛있다고 해서 일단 믿고 들어갔다.


입구는 상당히 고급스럽고 일본풍으로 장식되어 있다.

화로


QR코드를 인증 후 테이블에 착석했는데 미리 화로 2개가 셋팅이 되어 있었다.

메뉴판 표지


그리고 메뉴판을 받았는데 표지에 규카츠라고 쓰여있다.


금색 소에서 빛이 난다^^

맛있게 즐기는 방법


메뉴판에 교토가츠규 맛있게 즐기는 방법에 대해 나와 있는데 여러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내 마음에 쏙 들었다.


내 입맛에 맞춰 컨트롤 할 수 있다는건 최소 실망할 일은 없기 때문이다.


정식메뉴


그리고 바로 옆에 살치살규카츠정식이 있는데 고민할 것도 없이 살치살규카츠정식 160g + 계란으로 주문했다.


규카츠와 계란의 조합??!!


순간 맛이 상상이 안갔지만 대표메뉴인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 정식 2개를 주문하고 미니우동도 추가했다.

어린이돈까스


또 다른 메뉴가 뭐 있나 하고 넘겨보니 어린이 돈까스가 있었고 어린 아이들을 위해 다양하게 구성을 한 것 같다.

살치살규카츠정식


드디어 살치살규카츠정식이 나왔다.


구성은 밥, 카레소스, 밑반찬3종, 양배추, 살치살규카츠, 와사비, 교토다시계란, 장국, 소스3종(다시간장, 산초소금, 우스터소스) 이다.


이게 맛있을까 솔직히 반신반의했다.


다른건 그렇다쳐도 교토다시계란과 규카츠의 궁합?!
도저히 맛을 상상할 수 없었다.

규카츠정식 사이에 화로


교토가츠규 직원이 화로에 불을 놔주고 갔는데 역시 화로는 언제나 보고 또 봐도 탐나고 멋지다

규카츠 미디엄레어


살치살규카츠는 처음에 미디어레어로 나오는데 그냥 먹었을 때도 꽤 맛있었다.


생각보다 겉은 그렇게 바삭하지 않았고 속은 레어라서 촉촉하며 부드러웠다.

불판 위 규카츠


그리고 화로 불판이 달궈지자 한점씩 올리기 시작했는데 참 먹음직스럽게 금방 익었다.

소스 뿌린 양배추와 규카츠


규카츠는 양배추와 같이 나오며 테이블에 미리셋팅되어 있는 드레싱소스를 뿌려 먹었는데 유자맛이 새콤한게 감칠맛이었다.

활짝 핀 꽃카츠


불판위에 있는게 마치 꽃이 핀 것 같다.

익어가고 있는 규카츠


뒤집으면 꽃이 사라지고 맛있는 음식으로 변신!!



교토 가츠규 살치살규카츠 정식 맛 평가

메뉴 구성에 좀 당황했으나 결론은 맛있었다.

그냥 먹어도 괜찮지만 갖은소스들과 곁들일 때 진짜 맛이 훨씬 좋아진다.

다 맛있었지만 특히 난 개인적으로 좋았던 궁합은 계란과 우스터소스랑 먹을 때 제일 맛있었다.

처음에 의심했던 계란이라니.. 그냥 날계란이 아니라 간이 되어 있어서 그냥 먹어도 상당히 맛있었다.

혹시나 메뉴 고를 때 나처럼 계란 추가와 아닌 것을 고민한다면 무조건 추가해서 먹으라고 하고 싶다.

그 외 밥은 카레소스 혹은 계란이랑 같이 비벼먹어도 맛있다.

처음 먹어본 살치살규카츠 내 입맛엔 너무 좋았다.


백화점 앞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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