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해피아워를 이용해 식사 [청담점]

 

<출저 : 울프강 업체 사진>

 

 

생일을 맞이해 청담에 있는 울프강 스테이크집을 찾았다.

 

 

꽤나 유명해서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는 레스토랑인데 양식은 내가 직접 먹고 싶어서 일부러 찾아가는 경우는 없고 보통 다른사람에 의해서 같이 가다보니 알게 되는경우가 대부분이다.

 

 

아마 울프강 스테이크를 찾는 사람들은 지나가다 들렸다기 보다는 특별한 기념일, 행사, 외식등 일부러 찾아오는 경우가 많을텐데 그 명성에 맞게 외관도 깔끔하니 느낌 있었다.

 

 

차를 가져올 경우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152길 21' 네비게이션을 찍고 오면 출입구 바로 옆에 발렛을 해주시는 분이 있으니 발렛을 맡기고 계단으로 올라가면 된다.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수서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4번출구로 나온 후 350m 이동, 도보로 약 5분정의 거리이다.

 

 

 

 

울프강 스테이크 직원 안내에 따라 자리에 착석하고 주변을 둘러봤는데 높은 천장과 와인배치가 눈에 띄었고 와인들이 눈에 잘 보이는 높은 곳에 위치해 있으니 꽤나 웅장하고 멋있어 보였다.

 

 

아마 내가 와인을 가끔씩 즐겨했다면 주문해서 마셨을지도 모르겠다

 

 

 

 

 

역시나 대부분이 여성분들이나 연인들이 보였으며 이미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하고 있는 테이블도 보였다.

 

 

우리는 해피아워(올데이세트 15% 할인) 이벤트를 활용해 미리 예약을 했는데 해피아워를 이용할 수 있는 조건들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해피아워(올데이세트 15% 할인)

(평일/주말/공휴일 모두 해당)오후3시~오후4시

세계 최고 No.1, 뉴욕 정통 스테이크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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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리버드 [11:00 - 11:20]
＃ 11:00 - 11:10 예약가능
＃ Last Order : 11:30
＃ 사전예약시 이용 가능
＃ 주말, 공휴일 이용 가능 (평일 이용 불가)​
＃ 11시 20분 이후 식사 주문 시 할인 혜택 이용 불가

◆해피아워 [15:00 - 16:30]
＃ 15:00 - 16:30 예약가능 
＃ Last Order : 16:50
＃ 16시 50분 이후 식사 주문 시 할인 혜택 이용 불가

◆미드나잇 [21:00 - 22:00]
＃ 21:00 - 22:00 예약가능 
＃ 사전예약시 이용 가능

※ ＃ 2인, 3인, 4인 올데이 세트만 15% 할인 적용 가능
(단품 메뉴 주문 시 할인 적용 불가
※ 평일, 주말, 공휴일 이용 가능
※ 타 카드, 프로모션 중복 할인 적용 불가

 

예약문의
☎ +82 2 556 8700

 

www.wolfgangssteakhouse.co.kr/

Wolfgang's SteakHouse

 

(예약당시 기억이 잘 나지 않아 울프강 스테이크 홈페이지에서 가져왔다..^^)

 

 

wolfgang set / for two

 

1. 에피타이저 - 샐러드, 시즐링 베이컨

2. 메인 - 포터하우스 스테이크

3. 사이드 - 매쉬 포테이토, 아프파라거스, 크림스피나치

4. 디저트 - 티라미수, 차

 

코스는 위와 같다.

 

 

일단 식전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빵이 나오는데 겉은 바삭 속은 촉촉 나쁘지 않다.

 

 

 

 

그리고 다음으로 나오는 코스가 에피타이저인데 요거 맛있다!

 

 

 

일단 베이컨이 바싹하니 맛있고 메인 스테이크를 먹기 전 입맛을 돋우기에 짭짜름하니 비쥬얼만큼이나 맛있었다.

 

 

 

 

 

 

나중에 이것만 따로 사서 먹고 싶을 정도로 괜찮았다

 

 

 

 

 

드디어 메인요리 울프강 스테이크

 

 

큰 접시에 스테이크가 나오는데 뜨거운 기름 톡톡 튈 정도로 뜨거운 상태이다.

 

 

직원이 살짝 접시를 기울여 스테이크의 기름이 빠지도록 하는데 담백하게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도록 기울이는 것 같다.

 

 

 

 

그리고 흘러내려 모아진 기름을 숟가락을 이용해 스테이크에 조금씩 뿌려준다.

 

 

 

 

 

스테이크 안으로 기름이 적당히 스며들어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육질을 위해 저런 작업을 하는 것 같다.

 

 

 

 

스테이크 가운데 핑크모양의 소는 울프강 스테이크의 시그니처?! 같다.

 

 

 

 

어느정도 기름이 스며들면 직원이 직접 개인접시에 스테이크를 놓아준다.

 

 

 

 

 

그리고 사이드 메뉴인 아프파라거스

 

 

 

 

매쉬 포테이토

 

 

 

 

이렇게 보니 고기양에 비해 사이드메뉴가 무지 커보이네...

 

 

 

스테이크는 저 정도 양으로 끝이 아니라 처음에 나온 큰 접시에 일부만 옮긴 것이며 먹고 더 옮겨서 먹으면 된다.

 

 

맛은 사실 대단히~~ 평생 잊지 못할 스테이크다 라고 할 수는 없지만 스테이크 본연의 숯향과 풍미가 눈감고 음미하기에 충분히 좋았으며 사이드와 같이 곁들여 먹을 때 스테이크의 향과 육즙의 맛은 더욱 빛이 났다.

 

 

개인적으로 크림스피나치를 같이 먹을 때 제일 맛있었던 것 같다.

 

 

 

 

메인을 다 먹고 난 후 티라미수와 커피를 먹었는데 생일이라 와이프가 준비한 멘트는 더욱 감동을 만들어주었다.

 

* 해당 레터링 서비스는 예약할 때 요청사항에 기재를 하면 같이 준비를 해준다. *

 

 

 

 

 

계단 내려가면서 한컷

 

 

 

방문 후기

 

 

울프강 스테이크 청담점

 

처음에 어떤 곳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유명한 스테이크 맛집이 있다길래 따라 나선 곳

 

 

맛은 꽤나 괜찮고 맛있었으며 특별한 날 이렇게 분위기 내는 것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나중에 알고 보니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놀랐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시간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해피아워라는 행사가 있기에 잘 이용한다면 큰 부담 없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청담에 있는 스테이크 맛집 방문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