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파주라기파크와 군산오징어에서 식사

원래 신던 구두가 허름해져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출발


항상 신세계만 찾다 간만에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을 찾았는데 날씨만큼이나 여유로운 분위기 였다.

지하에 주차를 하고 1층으로 올라와 a동과 b동 사이에 있는 다리는 건넜는데 다리위를 예쁘게 장식해놓았다.

간만에 보는 공중전화기


진짜 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눈길을 끄는게 있었는데 파주라기파크

이름 한 번 기똥차게 잘 지었다. ㅎㅎㅎㅎㅎ

이곳에는 각종 다양한 공룡들이 모여있었는데 공룡들이 움직이며 소리를 내고 있었다.


역시나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신기한듯 구경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어른인 내가 봐도 시선을 사로 잡을만큼 잘되어 있었다.

그냥 단순 모형이 아닌 움직임을 보고 있자니 정말 생동감이 넘쳤다.

공룡계의 포식자 티라노사우르스


역시나 인기가 제일 많다.

원래 목적 구두와 생각치도 않던 정장까지 구매하고 식사를 하기 위해 3층을 찾았다.

애들이 뛰어 놀 수 있도록 놀이터도 있는데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은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더 많이 만들면 지금보다 사람들이 더 많이 찾을 것 같다.

매콤한게 땡겨 찾은 곳


군산오징어


오후3시쯤이었는데도 웨이팅이 있을만큼 사람이 많았다.

2인 세트메뉴가 있어 우리는 오징어+삼겹으로 주문했다.


혹시나 매운걸 잘 못먹는다면 주문할 때 꼭 미리 말하길 바란다.

일단 비쥬얼은 합격! ㅎㅎㅎ


처음엔 삼겹살이 없고 왠 불고기 같은게 있어 오잉? 하고 물어봤더니 우삼겹이라고 한다.


난 진짜 삼겹살이 나올줄 알았다....

크 보기만해도 침샘 폭발


우린 매운걸 잘 못먹어 기본으로 나온 콩나물을 다 집어넣고 추가로 콩나물을 더 시켜 절반정도 더 넣었다.

어느정도 다 먹으면 밥을 볶아 주시는데 세트메뉴 포함되어 있다.

색깔이 진한게 보기만해도 맵다.


난 원래 매운걸 못먹어서 그런지 매운강도가 보통임에도 진짜 맵다.


하지만 맛있다. 그래서 매웠음에도 계속 먹었다.


간만에 맛보는 매운맛임에도 정말 맛있고 푸짐하게 잘 먹었다.


특히 양은 많지 않았지만 새우와 오징어튀김은 꽤 별미로 양념소스와 같이 먹으면 더 맛있었다.


열심히 쇼핑하느라 지칠때 맛있게 매운맛으로 원기회복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