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찜한 우도 맛집 모다들엉

제주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 우도

 

내가 생각했을 때 가장 제주도의 냄새와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 중 하나가 우도가 아닐까 싶다

 

우도를 가면서 가장 많이 고민했던 것 중에 하나가 우도에서 점심 한 끼를 먹을 건데 어떤 걸 먹어야 후회 없이 잘 먹었다고 추억할 수 있을까 였다.

 

우도에는 생각보다 음식점과 카페가 많았고 고민도 그만큼 많이 되었다

 

그러던중 모다들엉이라는 우도 맛집을 알게 되었는데 여기 대표메뉴는 3가지였다

수제버거, 마늘돈까스, 해물라면

 

모두 내가 좋아하는 메뉴라서 호불호가 없었으며 사람도 3명이었기에 하나씩 시켜서 맛 보기러 했다

 

처음에 입장했을 때 가게분위기는 음식점이라기보다는 카페 같았는데 생각보다 비싼 가격이기에 절대적으로 맛집일거라는 믿음은 없었다

 

우리가 첫손님인지 가게안에는 사람이 없었는데 주문하고 나서 음식이 나오기까지 꽤나 오랜시간이 걸렸다 체감상 30분정도..

 

 

우도 맛집 모다들엉 대표 메뉴가 하나씩 나오기 시작했는데 우선 라면이 먼저 나왔다

 

라면은 역시 언제 어느때나 먹어도 옳았다.

 

해물이 듬뿍 들어간 라면인지라 맛이 있을 수 밖에 없었는데 다만 좀 아쉬운건 라면치고는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마지막에는 국물에 돈까스에 나온 밥까지 살짝 말아 먹을만큼 싹싹 비웠다

 

 

 

 

그다음으로 나온건 우도 맛집 모다들엉 대표 메뉴 돈까스

 

돈까스는 크기는 작아보였는데 생각보다 두툼해서 좋았고 마늘 돈까스지만 마늘을 먹는다는 느낌은 전혀 나지 않았다

 

보통 돈까스 나오면 나는 샐러드를 잘 안먹는 편인데 샐러드까지 싹 다 비웠고 튀김이 빠삭해서 고기가 전혀 느끼하지 않아 좋았다

 

조개모양의 돈까스 접시도 눈을 즐겁게 해주는 요소중 하나다

 

 

 

마지막으로 우도 맛집 모다들엉의 우도 맛집 모다들엉 대표 메뉴 수제버거

 

사실 이거는 수제버거라기보다는 수제샌드위치라는 말이 더 맞는 듯 하다

 

여기에는 이 가게 이름은 ‘모다들엉’ 이라는 시그니처 푯말도 세워져있다

 

다른 맛있는 샌드위치 가게보다 크게 특별히 맛있다 최고다 라고 할 수는 없지만 비쥬얼이 압도를 하고 감자튀김, 피클등 다른 부가적인 과일들이 눈을 즐겁게 해준다

 

 

 

 

총평은 일단 비쥬얼이 좋고 가격은 비싼편이지만 그래도 바다를 보면서 먹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음식은 자리값이라고 하던데 혼자와서 한가지만 시킨다면 아쉬울 수 있으니 둘 이상 왔을 때 대표메뉴 2개 이상 시켜서 먹어보길 바란다

 

내가 생각하는 우도 맛집 모다들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