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한 달 운영 후기

우선 내가 네이버 블로그를 하지 않고 티스토리를 시작한 이유는 네이버 블로그는 너무 많아 티스토리가 더 끌렸다
그리고 이왕 시작한거 꾸준히 글을 작성해서 나만의 추억을 만들고 싶었다
더 나아가 내 글이 포털사이트 상위노출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나의 추억을 공감해주고 정보를 공유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최고일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약 한 달반 정도 운영을 해보니 여러 문제점이 발생했다
(나는 sns도 귀찮아서 하지 않는 성향임)

[문제점]
1. 글을 꾸준히 쓰는게 너무 귀찮다
- 사실 일기도 쓰지 않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뭔가를 관리하고 글을 쓰는게 너무 귀찮고 번거롭다



2. 서로 공감해주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사람들이 없어 운영이 지루하다
- 처음에 시작은 물론 나만의 추억공간을 만들기 위해 시작했지만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친구가 필요했음에도 가만히 기다리기만 했다


3. 블로그에 글을 쓰려면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항상 어떤 글을 올릴지 소재를 생각해야 하는데 생각이 없다
- 예쁜 사진을 찍으면서 기승전결, 즉 스토리가 있어야 하는데 생각을 못한다 예를 들어 음식을 먹으러 매장을 찾게 된 계기부터 위치, 그리고 맛 평가까지 스토리를 풀어 나가야 하는데 음식이 나오면 내 굶주린 배 채우기 바빠서 지나치기 일쑤다


4. 내가 블로그 운영하고 있다는 걸 가끔 잊어버린다
- 항상 생각하고 고민하고 노력해야 함에도 자꾸 망각한다


5. 마지막으로 간절함이 없다
- 내가 꼭 이 티스토리를 멋지게 운영해야겠다라는 목표나 열정, 즉 간절함이 없다


정리하자면 결국 왠만큼 부지런하지 않고서야 티스토리/블로그를 운영하는데 꽤나 힘이 든다
티스토리를 시작한다면 시간투자와 어떤주제와 스토리로 글을 작성할지 수시로 생각 해야한다
그리고 특히 모든 상황에 사진찍는걸 습관화 해야한다
사진으로 남기지 않으면 나중에 잘 생각이 나지 않기 때문이다
팁은 무조건 모든 순간순간들을 다 기억할 수 있도록 사진을 많이 찍어라

고양스타필드 잇토피아 (함박스테이크)

청량리 롯데백화점

동태매운탕

치즈돈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