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를 하고 하루는 우도에서 제대로 놀아 보자 라는 생각과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숙소를 나섰고 사람들이 많지 않을거라는 걱정과는 다르게 꽤나 사람들이 붐비는 제주도 우도 선착장이었다. 우리는 곧 돌이 되는 아들과 함께 제주도 우도를 들어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차량을 배에 실을 수 있었으며 비교적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선착장 매표소에 걸린 안내 표지판을 보니 모두 자동차 차량을 가지고 우도를 들어 갈 수는 없으며 다음과 같은 조건이 있었다. - 임산부, 65세 이상 경노 - 7세 미만 영/유아 - 대중 교통 이용 약자, 장애인 - 업무용 차량 - 우도에서 숙박예약자 렌트카 그렇기 때문에 꼭 확인하길 바라며 모두 알겠지만 배를 타기 위해서는 승선신고서를 작성해야하기 때문에 신분증은 꼭 가지고 가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