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시작한건 2020년 봄과 여름 그 사이 어느덧 4년차 내가 처음 골프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별 생각없이 친구의 권유로 시작을 했는데 처음엔 단순해보였고 다른 스포츠에 비해 나이들어서도 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처음에 기초와 자세가 중요하다고 하여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레슨을 3달정도 받았는데 워낙에 운동신경도 없어서 그런지 실력도 늘지 않아 재미를 영 느끼지 못하였고 그 와중에 추워지면서 자연스럽게 그 해 늦가을 쯤 골프채를 내려놓고 말았다. 그리고 그 다음해인 2021년도 봄 쯤에 다시 채를 잡기 시작했는데 주변에 골프 치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꼭 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끼지는 못했지만 날씨도 따뜻해지고 언젠가 배워놓으면 써먹을 날이 올테니 몸에 익혀놓자라는 단순한 생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