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많이 오는 날 피로로 쌓인 몸을 풀고자 온천을 찾았다. 버스가 다행히 있어서 버스타고 이동을 했는데 눈이 많이 와서 그런지 버스승객이 가득 찼다. 버스는 계속 들어가 사람들의 왕래가 거의 없는 산골짜기 부근에 위치해 있었으며 주변에 온천이 호헤이쿄 뿐만 아니라 다른 곳도 있었다. 역시 온천의 나라다 눈이 펑펑 오기에 물이 다 얼지 않았을까 하는 쓸데없는 걱정을 하면서 이동을 했는데 눈은 정말 많이 왔었다. 아무래도 훗카이도 북쪽에 가까운 위치라 눈이 더 많이 내리는 지역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나름 차들과 사람이 다니는 길목 제설작업을 한다고 한 것 같은데 크게 의미 없는 것 같다. 이런 길은 자동차가 어찌 다니는지 신기할 뿐이다. 제설작업 차량이 서 있는거보면 수시로 길을 정리를 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