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경제

주식 손절, 익절 뜻과 손절을 하면 안되는 이유

멋쟁이 수 2021. 9. 1. 11:21
반응형

 

주식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단어 손절

 

 

우선 손절이라는 단어의 뜻을 알아보자면 손해보고 절단해버린다. 즉 끊어버린다는 뜻이다.

 

 

무슨 말이냐면 손해를 본 상태에서 팔고 매도를 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주식 하는 사람들에게 손절이라는 것은 매우 가슴 아프고 하고 싶지 않은 단어중에 하나이다.

 

 

그럼 손절이라는 단어가 나왔으니 하는 말인데 익절이라는 말은 무슨 말일까

 

 

익절이라는 말도 한 번쯤 들어봤을텐데 익절은 손절의 반대를 뜻한다.

 

 

이익을 낸 상태에서 절단, 즉 이익을 낸 후 팔고 정리한다는 뜻이다.

 

 

익절을 한 상태에서 더 오를 수도 있지만 어쨌든 나에게 수익, 돈을 안겨주었기 때문에 아쉬움은 있을 수 있어도 기분 좋은 단어이다.

 

 

우리는 익절을 위해 주식을 하지만 손절도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과연 손절은 왜 하면 안되는지와 만약 어쩔 수 없이 해야 한다면 어떤 상황에서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잦은 손절로 인해 피해를 최소화 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작성 하는 것이니 절대적으로 믿지는 말고 투자의 참고만 하시길 바란다.

 

 

우선 손절은 종목을 매수하는 시점부터 손절 여부가 어느 정도 정해졌다고 볼 수 있다.

 

 

 

어떤 종목을 사느냐, 투자금에서 몇프로의 비중을 가지고 사느냐, 현재 나의 상황은 어떠한지크게 3가지로 내가 손절을 하게 될 것인지 아닌지가 어느 정도 나와 있다는 것이다.

 

 

 

 

첫 번째 어떤 종목을 사느냐

 

 

어떤 종목을 사느냐에 대한 부분은 그렇게까지 중요하지는 않지만 여기서 핵심은 최소한 위험한 종목은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식시장에 상장되어있는 종목만 해도 약 2,000종목이 된다고 한다.

 

 

그러면 2,000종목 중 굳이 위험한 종목을 들어가서 그 리스크를 안고 매수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내가 생각하는 안전한 투자를 위해서 피해야 하는 종목군은 이렇다.

1) 1,000원 이하의 종목

2) 관리종목, 환기종목

3) 거래량이 없는 종목

4) 시가총액이 300억 이하인 종목

 

 

물론 나쁘다 좋다라고 단편적인 부분만 보고 판단할 수는 없지만 1,000원 이하는 흔히 말하는 동전주라고 일컫는데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지켜보는 나의 심리도 크게 동요될 수 있다.

그러면 조바심을 느끼게 되고 결국 일시적인 급락에도 크게 흔들릴 수 있으니 피하라고 말하는 것이다.

반대로 거래량이 없는 종목은 사람들의 관심이 없기 때문에 지켜보는 재미가 없을뿐더러 자칫 투자금이 묶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관리/환기종목은 위험 종목이며 시가총액이 300억이 안되는 종목 같은 경우도 앞선 이유와 일맥상통한다고 본다.

 

 

때문에 종목을 선별할 때 최소한 이 부분만 피해서 매매를 한다면 그래도 위험한 상황은 당분간 좀 피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두 번째 투자금에서 몇프로의 비중으로 매수를 하는가

 

 

이 부분이 제일 중요한데 내가 예를 들어 1,000만원으로 주식투자금을 운용한다고 생각해보자

 

 

그러면 1종목에 1,000만원을 다 넣었을 때와 2종목에 500만원씩 넣을 때 3종목에 333만원씩 넣을때의 느낌은 확연히 다르다.

 

 

이 느낌이라는게 무엇이냐면 1종목에 몰빵하는 것보다 여러종목에 투자할수록 내가 심리적으로 여유와 안정감 있게 투자를 할 수 있다는 말이다.

 

 

물론 1,000만원으로 10%의 수익나면 100만원의 이익금이 생기지만 반대로 10% 하락시 100만원의 손해가 발생한다.

 

 

또 한 1종목에 투자금을 다 쏟아 넣었을 때 더 좋은 종목을 발굴한다고 해도 투자금이 없어 그냥 지켜만 봐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자신의 투자금의 맞게 비중을 조절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물론 나의 투자금이 500만원밖에 없는데 이걸 5종목에 나눠 투자하라고 한다면 1종목당 100만원씩 투자를 해야하는데 10%이익이 난다고 해도 10만원밖에 벌지를 못한다.

 

 

1,000만원으로 1종목 들어갔을 때 100만원을 버는데 100만원으로 1종목 들어갔을대 10만원번다면 얼마나 억울할일인가

 

 

그래서 상황에 맞게 투자금을 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나의 상황이 어떠한가

 

 

두 번째와 비슷한데 주식은 여윳돈으로 하라는 말들을 많이 한다.

 

 

내가 여윳돈이 없고 갑자기 무슨 일이 생길지도 모르는데 있는 돈 없는 돈 다 끌고 와서 주식을 하게 되었을 때 갑자기 목돈이 필요하게 된다면 주식투자에 사용했던 돈을 다시 가져와서 사용할 수 밖에 없다,

 

 

그러면 종목에 물려있던 투자금을 회수하기 위해서는 눈물을 머금고 손절을 강행 해야하고 결국 손절 폭은 커지게 된다.

 

 

물론 계속 떨어지면야 그나마 위로가 되는데 조금만 있으면 올라갈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힘겹게 버티고 있는 도중 어쩔 수 없이 손절한 후 상승으로 전환했을때 그 절망감을 이뤄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왠만하면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돈을 가지고 투자를 해야한다.

 

 

만약 그런 여윳돈이 없다면 차라리 투자금을 조금만 사용 하면서 실력을 우선 키우고 이후에 투자금이 확보된 후 본격적으로 투자를 해도 늦지 않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주식을 하다 보면 손절을 해 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고민이 되는 순간들이 온다.

 

 

이렇게 고민이 되는 순간의 상황 중 대표적인 사례 3가지

1) 더 떨어질 것 같아서

2) 다른 종목이 오를 것 같아서

3) 다른 용도로 돈이 필요해서

 

 

이 중 가장 많이 해당하는 것이 첫 번째 더 떨어지지 않을까 싶어서 손해를 보더라도 파는 것이다.

 

 

손절을 한 후 다른 종목으로 수익을 낼 때와 손해 중인 종목이 회복될 때와 수치를 비교해 보도록 하겠다.

 

 

 

 

A, B 라는 사람이 각각 1종목에 1,000만원씩 투자를 하였다.

 

 

하지만 투자를 잘못하여 A,B 둘다 20%씩 손해를 보고 있는데 A는 기다리지 않고 매도를 한 후 다른 종목으로 수익을 내려고 손절을 했고 B는 회복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

 

 

A는 손절을 한 후 투자금은 800만원이 되어 다른 종목을 매수했고 B는 그대로 현재 20% 손해중인 상황이다.

 

 

800만원의 투자금을 갖고 있는 A는 본전 즉 1,000만원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25%의 수익을 내야지 1,000만원을 만들 수 있고 20%를 손해중인 B는 다시 20%를 회복하면 본전을 찾는다.

 

 

객관적으로 절대적인 수치로만 본다면 차이가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주식은 심리싸움이자 심리게임이다.

 

 

심리적으로 적은 투자금으로 그 이상의 수익금을 회복한다는 것은 엄청난 부담감으로 작용이 된다.

 

 

때문에 손절을 할때는 그 이상의 각오와 스스로의 확신이 필요하다.

 

 

손절한 후 다른종목에 투자를 하게 될 경우 조바심과 빨리 원금을 회복하려는 조급함이 동반 된다.

 

 

그러면 판단력이 흐려져서 제대로 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울 수 있다.

 

 

때문에 손절을 가급적이면 왠만하면 피하라고 말하는 것이다.

 

 

 

 

 

물론 반대로 손절해서 다른종목으로 수익을 잘 내면 오히려 그건 전화위복이 될 수 있지만 그건 충분한 실력과 능력이 갖춰져야 가능한 일이다.

 

 

 

손절을 하지 않고 무조건 버틴다고 해서 좋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상황에 맞춰 적절하게 대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니 매수하기 전에 충분한 전략 세워 최고를 지향하되 최악의 상황을 항상 고려하며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