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경제

주식거래시간 및 휴장일

멋쟁이 수 2020. 9. 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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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거래시간과 휴장일

 

주식을 하고 싶은데 과연 언제 하면 될지 그리고 언제 해야 가장 좋은지 즉 어떻게 해야 전략적으로 잘 거래할 수 있을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우리가 학창시절을 떠 올려보면 1교시가 9시에 시작한다고 해서 9시에 딱 맞춰 학교를 등교하는 것이 아니듯 주식시장도 9시에 열리지만 9시에 딱 맞춰 거래를 시작 하는 것은 아니다

 

고등학교때 정규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가서 자율학습을 하고 정규수업이 다 끝난 후 야간자율학습을 하듯이 주식시장도 정규시간 (09:00 ~ 15:30) 외 시간에 거래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외 시간에 거래를 하는 것은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특별한 이슈나 이벤트가 있지 않는 한 주문을 넣는 사람들은 많이 없다

 

우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정상적인 거래를 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그 이유는 실시간으로 체결이 되고 거래가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외 시간에는 실시간으로 체결되는 것을 볼 수는 없다

 

그래서 정규시간에 특권이자 가장 많이 사람들이 거래를 하는 시간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정규시간중에서도 더 많이 활발하게 거래가 이뤄어지는 시간대가 있다

 

 

주식거래시간중 장이 열리자마자 9시부터 10시까지인데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첫 번째 기업의 이슈에 의한 발 빠른 움직임

무슨말이냐면 전날 밤 사이에 기업에 대해 좋은소식이 들려올 수도 있는 것이고 안좋은소식이 들려올 수도 있다

아침에 이슈를 확인한 투자자입장에서는 좋은소식이라 판단되면 매수를 할 것이고 안좋은소식이라 판단되면 매도를 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장이 열리는 9시부터 많은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두 번째 미증시의 영향

우리나라는 외국자본이 매우 많이 들어와있다

미국증시가 흔들린다면 그에 따른 불안감이 작용하여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건데 미국증시는 우리가 자고 있는 시간에 열려서 닫기 때문에 미증시가 변동이 크게 생겼다면 우리나라 증시도 영향을 크게 받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미증시를 보고 9시에 장이 열리면 발 빠르게 대처를 하는 사람들로 인해 변동성이 확대 되는 것이다

 

세 번째 관심종목과 내가 가지고 있는 종목의 변동

예를 들어 전날에 내가 가지고 있는 종목이 떨어져서 마감을 했거나 크게 올라서 마감을 했는데 매도를 하지 못하고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면 다음날 어떻게 흐름을 이어가는지 궁금할 것이다

9시에 장이 시작하고 나의 종목이 흐름을 어떻게 이어가는지에 따라 매도 혹은 보유를 할 것아며 내가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기업 또한 내가 원하는 가격권대 변동이 생길 경우 나도 덩달아 같이 매수를 할지 지켜볼지 판단을 하기 때문에 매수.매도주문이 몰림으로써 초반에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네 번째 단기차익을 노리는 단타족

위 언급한 세 번째의 상황으로 인해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면 변동을 키우는 종목들이 눈에 띄게 나타난다

그러면 그 순간 변동을 노리고 시세를 짧게보고 수익을 내려는 일명 단타족들이 극성을 부린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은행이자가 연 3%인데 주식으로 단기 수익실현으로 3%를 먹는다면 은행에 1년동안 넣어서 받을 이자를 순식간에 주식시장에서는 버는 것이다

이로 인해 단타족이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시간대에 9시부터 10시정도의 시간대이다

 

* 이렇게 크게 움직이는 시간대에 자금이 활발하게 움직이지만 반대로 변동이 크게 나타나면 집중력이 흐려지고 판단이 잘 되지 않는 투자자들도 있어서 일부로 이 시간대 피해서 거래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렇기에 전략을 잘 세워서 거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주식거래시간 오전 9시전과 오후 3시반이후에는 어떻게 거래가 이루어지는지 알아보겠다

 

08:30 ~ 09:00 / 15:20 ~ 15:30 (동시호가)

우선 위 시간대를 보면 동시호가라고 불리는데 말 그대로 동시에 호가가 정해지는 것을 말한다

호가란 무엇인가 다음에 용어설명할 때 자세히 이야기하겠지만 정규시간에는 실시간으로 거래가 이루어지지만 동시호가 시간에는 한번에 체결이 된다

무슨말이냐면 8시30분부터 9시까지 매수/매도 아무 주문이나 본인이 원하는 가격을 적어서 주문을 내지만 체결은 9시에 된다

즉 내가 팔고자하면 사고자하는 사람이 나타냐야 내가 사고자하면 팔고자하는 사람이 나타나서 서로 원하는 값이 맞아야 9시에 한번에 거래가 된다는 것이다

15:20분부터 15시30분까지 10분동안도 마찬가지로 10분동안 주문을 내고 마지막 15시30분에 동시에 체결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왜 이런장치를 해두었는가..

이유는 여러 가지겠지만 그냥 정규시간에 못한사람들 이때라도 해라 라고 생각하면 편할 것같다

하지만 정규시간에 안하고 그 외 시간에 하면 핸디캡을 줘야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실시간체결방식이 아닌 동시에 가격이 정해지는 방식을 둔 것이다

 

아래 장후 시간외 종가, 시간외 단일가도 그와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장후 시간외 종가

15:40 ~ 16:00 (당일 종가로 거래)

 

시간외 단일가

16:00 ~ 18:00 (10분단위로 체결, 당일 종가대비 ±10% 가격으로 거래)

 

자세하게 공부하면 좋겠지만 꼭 필수적으로 자세히 필요가 없는 이유는 정규시간동안 거래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며 잘 알고 있다고 해도 번거로워서 거래를 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거래시간 중 이시간대는 이렇게 거래가 이루어지는구나 정도만 알면 될 것 같다

 

 

 

 

 

주식거래시간대를 알아봤고 그러면 주식시장이 쉬는날은 언제일까?

 

 

365일 계속 주식시장이 열리면 좋겠지만 쉬는날이 있다

사람도 365일 계속 일만 하고 살 수 없는 것처럼 주식시장도 쉬는날이 존재한다

일단 간단히 설명하자면 빨간날, 즉 공휴일은 주식시장도 다 쉬는날이라 생각하면 된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아래와 같다

 

신정(1월1일)

구정(설날)

선거(총선,대선,지방)

근로자의날

어린이날

현충일

광복절

추석

개천절

한글날

크리스마스

연말

 

선거일은 달력에 빨간표시가 되어있지는 않지만 법으로 정해진 공휴일이기 때문에 주식시장도 쉰다

그리고 연말 12월31일인데 연말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주식시장도 쉰다

즉 빨간날이 아니어도 12월31일은 마지막날은 주식시장도 열지 않는다는 말이다

(만약 12월31일이 빨간날이면 그 전날인 12월30일 쉬게 된다)

그 외 주식시장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열린다

 

 

주식시장의 하루 일과와 쉬는날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주식에 쫒기는 사람은 주식시장이 쉬는날이 무척 아쉽고 기다려질 것이고 주식을 여유 있게 하는 사람은 주식시장이 쉴 때 같이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을 것이다

 

우리도 앞으로 주식(돈)을 얽매여 급하게 투자를 하는게 아닌 여유롭게 하는 습관을 들여서 풍요로운 삶을 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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