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건 다 기록하지 않으면 잊어버리기에 아름답고도 행복했던 순간들을 기억하고자 글을 남긴다. 나의 첫 일본여행이자 2018년 연말 ~ 2019년 연시 기념 설레는 마음을 안고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막상 가기 위한 과정들이 번거롭고 귀찮아도 여행을 떠나는 당일 비행기를 탈 때 기분은 참 설레인다. 구름위를 비행기가 날 때 창문밖을 바라보면 멍~ 하다 일본여행의 첫 단추는 삿포로에 시작! 삿포로의 겨울 날씨도 역시나 춥다. 도로에 차가 많이 안다녀서 그런지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아스팔트 도로 위에 눈이 그대로 있다. 일본은 자동차들이 우리와 우측, 좌측통행이 반대라 처음에는 매우 낯설고 어색하다. 도로위에 전철?이 다닌다. 교통체증이 심한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이다. 삿포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