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궁 중에서 덕수궁을 선택한 이유는 가깝기도 하고 가본지 오래되서 주말을 이용해 나들이겸 외출을 했다. 덕수궁은 지하철을 이용시 시청역 1호선 2번출구, 2호선 12번 출구로 나오면 가까워서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자차로 올 때는 덕수궁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주변 민간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며 나는 서울시립미술관 주차장을 이용했다. 서울시립미술관 주차장은 생각보다 협소한 편이고 덕수궁까지 도보로 약 3~5분정도이다. 그 유명한 덕수궁 돌담길 다 타버린 연탄재 사이에 꽃이 꽂아져 있었는데 '뜨거울 때 꽃이 핀다' 라는 푯말이 옆에 놓여 있다. 누군가 일부로 둔 것 같은데 문구가 참 인상깊다. 덕수궁 관람료는 성인 기준 1인당 1,000원 관람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휴무일은 월요일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