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으로 컵라면을 먹었지만 나의 허기진 배를 달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아쉬워서 쩝쩝 고민하던 찰나에 불연듯 산책을 하면서 지나쳤던 집 근처 햄버거 가게가 내 머리속을 스쳤다 가끔 햄버거 가게 앞을 지나치면서 언젠가는 가야지 라는 생각만 했었는데 드디어 오늘 갈 명분을 만들었다 ㅎㅎ 배달주문을 할까 잠깐 고민했지만 멀지 않은곳에 위치해 있었기에 포장을 해서 집에 가져오기로 하였고 전화를 걸어 미리 포장주문을 요청해놓았다 (02-2282-2616) 강아지를 산책시키면서 가게에 들려 픽업을 하였고 메뉴가 적힌 전단지고 하나 챙겨서 집으로 돌아왔다 우선 내가 주문한건 아이버거와, 100버거 (사실 혼자 먹을거기에 하나만 주문해도 되지만 뭔가 아쉬워 좀 2개를 샀다) 2가지 단품 메뉴를 샀는데 가게이름이 아이오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