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

홍천 비발디파크 가족여행 스노위랜드와 키즈카페

댕댕이야호 2021. 2. 7. 23:57
반응형


어느 한가한 주말 가족여행을 마음 먹고 서울인근인 홍천 비발디파크로 떠났다.

숙소로 정한 소노벨리체를 가기 전 마트에 들려 1박2일동안 요기할 것들을 주섬주섬 쓸어담았다.


소노벨리체를 도착한 후 체크인을 하기 위해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로비쪽으로 올라갔다.


들어서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면 되는데 그사이에 작품명 - 광풍제월 전시되어있었다.

꽤나 눈길을 끌정도로 멋있고 웅장하다.


A동에 배정받고 밖을 내다 봤는데 바로 앞에는 현재 겨울이라 운영하지 않지만 오션월드가 눈에 들어온다.


우측에는 스키장이 펼쳐져있다.


간단하게 짐을 풀고 스노위랜드로 곧장 달려갔다.


가는 내리막길 길목에는 큰 가로수가 펼쳐져있다.

가을에는 꽤 분위기 있을 것 같다.


스노위랜드 가는 길 오션월드 입구


올 여름에는 오션월드를 올 수 있을까.. 오고 싶다


비발디파크 입장 전인데 벌써부터 설레인다.


스노위랜드 지도


참 넓다...


입장하고 나서 아래쪽을 보니 인파가 엄청나다...


곤돌라 탑승장은 푸드코트를 통하여야 갈 수 있다.


생각보다 인파가 꽤 있어 놀랐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지금 성수기인데 성수기치곤 그렇게 많지 않은거 같다.


곤돌라탑승장


줄을 서서 입장하는데 캐릭터들이 눈길을 빼앗는다.


올라가는길에 아래를 내려다보니 여유있게 스키를 즐기고 있는 모습들이 눈에 띈다.


경사가 완만하니 초보자 코스인가??


위에 올라오고 보니 귀여운 뽀로로들이 아이들을 반겨준다.


키즈썰매쪽으로 먼저 와서 맛을 봤는데 어른과 함께 탑승이 불가능하단다.

처음에는 걱정했지만 경사나 길이가 길지 않아 아이혼자서 여유있게 내려올 수 있어 나중에는 맘 편하게 썰매를 태웠다.


썰매를 태워 이동하고 있는 귀여운 아이 둘


레이싱 썰매

나는 타지 않았지만 타본 사람의 경험담에 의하면 살벌하다고 하다. ^^


피곤했는지 잠시동안 저 자세로 골아떨어진 아이

우리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ㅎㅎㅎㅎㅎ


패밀리썰매

이곳은 어른과 함께 탑승하여 내려올 수 있다.

날이 따뜻해 눈이 살짝 녹아서 그런지 스피디하게 내려와 재밌었다.

레프팅썰매

여긴 가족단위로 탈 수 있는 곳인데 처음엔 겁먹었지만 정말 재미있었다.

줄이 길어 꽤 지루하고 힘들었지만 막상 타고보니 기다린 보람이 충분히 있는곳이다.


스노위랜드 지도를 사진에 담아서 여기저기 찾아다닌다면 훨씬 수월하니 미리 사전에 확인하고 가길 바란다.

뽀로로 포토존

아이들이 참 좋아한다.


큰 곰 친구도 좋은가보다


열심히 놀다보면 당이 떨어지니 마쉬멜로도 냠냠

먹을때 들러붙으니 잘 먹기 바란다.


소금구이로 만든 새우와 술 그리고 고기와 함께 첫째날 마무리


둘째날 오전에는 키즈카페로 향했다.


오전에는 왠지 사람이 많을 것 같아 점심쯤 갔는데 다행히 많이 퇴장을 해서 그런가 키즈카페는 한가했다.


점프점프!! 아이들보다 어른이 어째 더 신난듯 하다


옆에는 농장이 있다

농작물을 심을 수도 있고 재배 할 수도 있어 리얼하다.

주방놀이기구

없는거 빼고 다 있다.


헤어, 메이크업 할 수 있는 공간

여긴 여자아이들의 좋아할만한 공간인거같다.


깔끔하니 디자인을 세련되게 잘해놓았다.

저 가운데도 장난감이 있는 놀이공간이다.



부엌, 키친



계단을 올라가면 그물망이 있는데 어린아이들은 놀기 힘들거같고 큰 아이들이 와야할거같다.


2층으로 올라가면 아이들을 위한 캠핑장이 마련되어 있다


공룡, 동물 친구들도 있고 심지어 책도 많이 있다.


리얼하게 정말 잘 꾸며놓았다.


동물친구들이 장작불 옆에 옹기종기 모여 있다.


피싱존

낚시를 할 수 있는 곳


구멍에 낚시 줄을 넣고 물고기 입에 자석을 붙이니 낚시줄에 딱 달라붙는다.


잘하면 1타쌍피도 가능!!


숙소로 돌아와 남은 새우로 버터,치즈를 발라 오븐에 구웠다.


오뎅탕도 끓여서 밥 한그릇 뚝딱

너무나 재미있는 비발디파크 가족여행

아이들을 위해 찾은곳이지만 어른들이 더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되었다.

반응형